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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상현 “7년 열애女는 다혈질에 좋은집안 딸 감당 안됐다”
배우 윤상현이 7년동안 열애한 다혈질 그녀의 이야기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. 1일 방송된 SBS '야심만만2-요절복통 유.치.장'에 출연한 배우 윤상현은 히스테리가 심했던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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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일자리 질 따질만큼 여유로운 상황 아니다”
“캄캄한 오전 4시30분에 나서면서 오늘은 어떻게 해서든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만 합니다. 그런데도 일 구하기가 너무 힘듭니다.”(일용직 근로자) “오늘 하루 힘들어도 용기를 잃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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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 “법안 통과 공언해 놓고 … 김형오 의장이 배신했다”
새해 첫날인 1일 김형오 국회의장이 서울 한남동 의장 공관으로 귀가했다. 손님도 맞았다. 그로선 9일 만이다. 지난해 12월 23일 민주당 의원들이 “직권상정하지 말라”고 항의 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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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역때보다 더 바쁜 전직 국회의원은 누구?
‘강삼재 전 의원은 대학 부총장으로, 손세일 전 의원은 집필 활동을, 김근태 전 의원은 초빙교수로….’ 한국일보가 20일 ‘현역때보다 더 바쁜’ 전직 국회의원들의 ‘제 2인생’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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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말리아 해적 잡으러 강감찬함 간다
해적이 들끓는 소말리아 아덴만에 해군 강감찬함(사진)이 간다. 군 관계자는 “우리 상선 등이 피랍되고 있는 아덴만에 강감찬함을 보내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했다”고 밝혔다. 강감찬함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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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공기관장 선임 잇단 잡음…낙선·낙천자 슬그머니 임명
공공기관장 선임이 파행으로 흐르고 있다. 20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한국전력과 같은 핵심 공기업 24개사 중 20곳에서 사장을 선임했다. 전문성과는 거리가 먼 정치권 인사를 공기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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되로 주고 말로 받는 ‘불패’의 교섭력 (1)
2000년 8월 박재규 당시 통일부 장관은 북측 협상대표들과 종일 협상을 한 뒤 지친 몸을 이끌고 호텔 방으로 돌아왔다. 두 달 전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역사적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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급증하는 노인 운전, 안전대책은
‘천천히, 노인께서 운전 중입니다’ 시내를 운전하다가 혹시 다른 자동차에 붙은 이런 문구를 보신 적이 있나요? 경찰청과 대한노인회가 2005년부터 배포하고 있는 노인 운전자 실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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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-Style] 설득의 정석=논리+감성의 ‘핑퐁 게임’
당신은 보험사 영업사원이다.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당장 보험 상품을 단 하나라도 더 팔아야 하는 입장이다. 절박한 심정으로 찾아간 곳에서 맞닥뜨린 사람이 하필이면 당신을 첫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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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많던 조개구이 다 어디로 갔나
조개구이 전문점, 찜닭, 1000원 김밥 전문점, 막걸리주점…. 97년 외환위기 이후 10년간 반짝 유행했던 소자본 창업 아이템들이다. 패션에 유행이 있듯이 창업에도 유행이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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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심층해부] 돌아온 전대월 사할린 1,000일 死鬪 全추적
▶ 전대월 씨가 2005년 4월26일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자진출두하고 있는 모습. 2005년 오일게이트 주역 전대월이 돌아왔다. 사할린 유전 개발의 꿈 보따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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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PB센터' 부자들 집사인가, 교사인가
"아, 예. 주소가 서울 강남 도곡동 S아파트라고요? 네, 알겠습니다. 고객님의 호적등본을 B씨에게 바로 갖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" 강남 도곡동 A은행 PB센터의 한 PB(프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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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신인문학상] 소설 부문 당선작
와인의 눈물 배명희 *와인이 담긴 잔을 흔든 다음에 그대로 두면, 얇은 막이 형성되어 눈물같이 밑으로 흘러내린다. 알코올 도수가 높을수록 눈물이 많이 흐른다. 와인 잔을 흔든 다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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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청와대 비자금 90조원을 입금하라"①
▶사기사건의 주인공인 박대환 지점장이 옥중에서 쓴 수기 원본. 지난해 2월 기네스북에 오를만한 희대의 금융 사기 사건이 터졌다. 사기 목표액 90조원, 허위 입금액은 66조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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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클린턴과 한끼 300만원
참 요상하다. 저녁 식사 한 끼 같이 하기 위해 300만원 이상 내야 한다니. 함께 만찬을 할 인사가 전직 미국 대통령이고, 그 장소가 별 다섯 개짜리 고급 호텔이라 해도 얼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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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장님이 토정비결 발표하는 시무식
▶ 4일 서울 압구정동의 한 역술원에서 올해 운세를 보고 있는 로레알코리아 클라우스 파스벤더(左) 사장.[신인섭 기자]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코리아는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 코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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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보농부 마을 만들었다
▶ 1일 열린 ‘하늘소 마을들이’ 잔치에 마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게 얘기를 나누고 있다. 장대석 기자 1일 전북 장수군 계남면 백화산 자락 '하늘소 마을'에서는 인근 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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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cover story] 밀착 취재 - 대우 일렉트로닉스 김충훈 사장
week& 취재진은 지난 20일 대우 일렉트로닉스 김충훈(59)사장의 하루 일과를 꼬박 동행 취재했다. 최고경영자(CEO)가 겉으로 보이는 만큼 화려한지, 아니면 정말 생명이 단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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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eoul LOOK] 1830세대 '나만의 서울 즐기기' 명소
지난해 9월 고려대 신문방송학과 전공과목 '홍보제작실습'의 첫 강의 시간. 수업 계획서를 받아들자마자 학생 36명의 안색이 허옇게 떴다. 거기엔 분명 '한 학기 동안 서울 시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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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필텔레콤 '한가족경영'
중견 휴대전화 제조업체 어필텔레콤(www.appeal.co.kr)의 이정준 상품기획팀장은 최근 틱낫한 스님의 '화(anger)'라는 책 한권을 받았다. 누가 보냈는지 묻지 않더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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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급 받고 배당도 받고… 커피숍 '천국'
“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우리나라에서 외형 대비 세금을 가장 많이 낸 기업으로 꼽혔으면 합니다.” 기업 하는 사람 치고 어느 누가 세금 많이 내길 원하랴. 하지만 그는 생각이 달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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칼바람 맞을까? 잠못 이루는 샐러리맨들
직장인들의 겨울나기가 버겁다. 기업들의 상시 정리해고 방침에 말 그대로 坐不安席이다. 반도체·항공·IT·건설·금융· 화섬업계 등 인력감축 바람은 전방위로 불어닥치고 있다. 현장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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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물 오디세이] 前 신용금고 사장 김기선씨
서울 S운수의 택시기사 김기선(金基善 ·58)씨. 39년동안 서울신탁은행,중앙 ·고려투금,동아증권,영풍상호신용금고를 골고루 거친 금융전문가인 그가 지난 10월 말 택시기사로 변신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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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물 오디세이] 前 신용금고 사장 김기선씨
서울 S운수의 택시기사 김기선(金基善 ·58)씨. 39년동안 서울신탁은행,중앙 ·고려투금,동아증권,영풍상호신용금고를 골고루 거친 금융전문가인 그가 지난 10월 말 택시기사로 변신했